2018-08-25 [공수신퇴(功遂身退)] 한국 치즈 대부 지정환
작성자 : 지정환
(2022-09-28)
조회수 : 2723
-평생 베풀며 사셨는데요.
“그렇지 않아요. 누구를 위해서 한 건 없어요. 누군가를 위한다는 건 그들을 무시하는 거예요. 전 단지 그들과 함께 한 것 뿐입니다. 노자가 이런 말을 했어요.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그들에게 가라, 그들과 함께 살아라, 그들을 배우고 사랑하라. 그들이 알고 있는 것부터 시작해 그것으로 무언가를 이루어라. 사제든 목사든, 특히 지도자라면 누구나 이를 새겨야 합니다. 공수신퇴(功遂身退).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건 없어요. 공을 이루었다면 이내 물러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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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8251449001#csidx2038e6d9aa9c7f89ac3e6ec0c7d2e7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