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에 감사 드립니다.
문을 닫기 위해 사용하는 도어클로저(door closer)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열린 문을 자동으로 닫기 위해 스프링(spring)을 사용하고, 닫히는 문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댐퍼(damper, 일반적으로 oil-filled damper)를 사용합니다. 댐퍼의 감쇠가 작다면, 문은 진동(swing back and forth)을 하면서 변위의 진폭이 점차 줄어 들면서 닫힙니다. 댐퍼의 감쇠를 증가시키면 문의 진동은 점차 줄어 들게 되고, 감쇠를 더욱 증가시켜 문이 진동하지 않고 바로 닫히면 이 때의 감쇠를 임계감쇠라 합니다. 임계감쇠 이상으로 감쇠를 증가시킨다면, 임계감쇠의 경우와 같이 문은 진동을 하지 않고 닫히지만, 임계감쇠의 경우보다 천천히 닫힙니다.
또한 자동차에 사용되는 충격완화장치(Shock absorber, 쇼바)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 원본글 내용 ==================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이번에 저감쇠와 과감쇠, 임계감쇠를 공부하다가,

과감쇠와 임계감쇠의 차이에 대해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단순 식으로의 차이와 의미는 알겠으나, 실제 건물에 적용하였을때에 어떤차이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과감쇠와 임계감쇠의 차이를 구조물 적용 사례를 통해 알고 싶습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