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로마 인공지능 원칙(Asilomar AI Principles)은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 아실로마에서 열린 Beneficial AI Conference에서 제안된
AI의 윤리적 개발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23가지 선언문이다.
이 원칙은 AI가 인류 전체의 이익이 되도록 방향을 제시하며, 다양한 윤리·법적 쟁점을 다룬다.
(1) 개요
발표 연도: 2017년
장소: Asilomar, California
주최: Future of Life Institute
서명자: 스티븐 호킹, 엘론 머스크, 요슈아 벤지오, 데미스 하사비스 등 세계적 인물 다수
(2) 주요 원칙 요약
연구 이슈 (Research Issues)
1. 연구 목표: 유익한 인공지능 개발이 목표여야 한다.
2. 공유된 안전: AI는 모든 인류에게 안전해야 한다.
3. 검증 가능성: AI 시스템은 테스트와 감사가 가능해야 한다.
윤리와 가치 (Ethics and Values)
4. 인간 중심성: AI는 인간의 가치, 존엄성,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5. 공정성: AI는 불공정하거나 편향된 결정을 피해야 한다.
6. 책임성: AI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에 대해 책임이 명확해야 한다.
장기적 이슈 (Longer-term Issues)
7. 인류 공동 이익: 고도 AI는 인류 전체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8. 위험 관리: 잠재적 AI 위협에 대해 신중하게 대비해야 한다.
9. 자율성 존중: 인간의 의사결정 권한은 침해되어선 안 된다.
10. 무기화 제한: AI 기반 무기의 개발과 사용은 규제되어야 한다.
(3) 의미와 영향
국제적 윤리 기준: OECD, EU, UNESCO의 AI 윤리 프레임워크에 영향을 줌
기술 발전과의 균형: 안전성, 공공성, 투명성 확보 강조
법제화 및 정책 기반: 각국 정부의 AI 관련 법률 및 규제 도입의 참고 기준
그림 1. 2017년 아실로마 AI 컨퍼런스 (출처: Future of Life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