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파괴는 보의 복부에 경사진 균열이 발생하여 일어나는 취성파괴로, 휨보다 먼저 발생할 경우 구조물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보의 길이 대비 깊이, 전단력의 위치 및 조합응력 등이 영향을 미친다.
전단강도는 콘크리트와 전단철근이 공동으로 담당하며, 무보강 보에서는 골재 맞물림, 다월작용, 아치작용 등에 의해 전단에 저항한다. 보강이 있을 경우 공칭전단강도는 𝑉𝑛 = 𝑉𝑐 + 𝑉𝑠 형태로 나타난다.
전단설계는 KDS 기준에 따라 지점으로부터 거리 d의 위험단면에서 수행한다. 𝑉𝑢 ≤ 0.5𝜙𝑉𝑐일 경우 전단보강이 불필요하나, 그 이상에서는 최소 또는 충분한 전단철근이 필요하다. 전단보강철근량과 간격은 공식을 통해 산정되며, 최대 간격 제한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