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가장 신속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주로 사질토(모래) 지반에 적용된다. Meyerhof(메이어호프) 등이 제안한 식을 바탕으로 허용지내력을 산정한다.
N치를 직접 지내력으로 바꾸지 않고, 지반의 강도 정수인 내부마찰각(\(\phi\))이나 점착력(\(c\))을 먼저 추정한 뒤 지지력 공식(Terzaghi 등)에 대입하는 방법입니다.
1) 사질토(\(\phi\))
Dunham 식 등을 사용하여 \(\phi = \sqrt{12N} + 15 \sim 25\)로 추정한다.
2) 점성토(\(c\))
Terzaghi 식에 따라 \(c \approx 0.0625N \, (\rm{kgf/cm^2)}\)으로 추정한다.
| N치 (타격 횟수) | 사질토 상태 | 점성토 상태 | 허용지내력(추정) |
|---|---|---|---|
| 0 ~ 4 | 매우 느슨함 | 매우 부드러움 | 매우 낮음 |
| 4 ~ 10 | 느슨함 | 부드러움 | 50 ~ 100 \(\rm{kN/m^2}\) |
| 10 ~ 30 | 중간 정도 | 굳음 (Stiff) | 100 ~ 300 \(\rm{kN/m^2}\) |
| 30 ~ 50 | 조밀함 | 매우 굳음 | 300 ~ 500 \(\rm{kN/m^2}\) |
SOG는 별도의 기초 없이 지반 위에 직접 타설되는 슬래브이다. 하중이 넓은 면적으로 분산되므로 단위 면적당 가해지는 압력은 낮으나, 부등 침하를 방지하기 위한 지반의 균질성과 지반 반력 계수가 설계의 핵심 요소이다.
SOG 하부 지반의 N값이 확인된다면, 앞서 언급한 Meyerhof의 경험식을 적용하여 대략적인 설계 허용지내력을 산정할 수 있다.
SOG 설계 시 구조 계산서에는 지내력과 함께 지반 반력계수가 필요하다. 이는 지반을 스프링으로 가정했을 때의 강성으로, N치를 통해 다음과 같이 추정할 수 있다.
N치를 이용한 \(k_s\) 추정 (도로교설계기준 등) $$k_s \approx 0.12 \times 80N \, \rm(kN/m^3)$$ 또는 일반적으로 $$k_s \approx 2,000 \sim 4,000 \times N$$ 범위를 참고치로 활용한다.
| 지반 상태 | N치 범위 | 추정 허용지내력 (\( \rm{kN/m^2}\)) | 비고 |
|---|---|---|---|
| 느슨함 | 4 ~ 10 | 40 ~ 100 | 잡석 다짐 필수 |
| 보통 | 10 ~ 30 | 100 ~ 300 | 일반적인 SOG 지반 |
| 조밀함 | 30 이상 | 300 이상 | 매우 안정적 |
[주의]
SOG 하부에 암반이 있더라도 표층이 연약하거나 메우기 토사인 경우, N값이 낮게 나올 수 있다. 이 경우 반드시 잡석 다짐(Thk 200~300mm)이나 버림 콘크리트를 통해 지반을 보강한 후의 지내력을 기준으로 설계해야 한다.
N치를 이용한 지내력 산정은 경험적인 추정치이므로 실제 설계 시에는 다음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기초의 폭과 근입 깊이에 따른 보정이 필요하다.
둘째, 중요한 구조물이나 설계 하중이 큰 경우에는 반드시 평판재하시험(PBT)을 병행하여 실측 데이터와 비교 검토해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