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건 (Domestic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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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970

1970.04.08 06:30
와우아파트 붕괴 참사
  • 장소: 서울 마포구 창전동 와우지구 시민아파트 15동(지상 5층, 70도 경사의 산비탈 위 시공)
  • 피해: 33명 사망, 39명 부상 (준공 4개월 만에 붕괴)
  • 원인:
    • 졸속 행정: 무허가 건물 정리를 위한 서울시의 무리한 시민아파트 건립 계획에 따라 6개월 만에 착공~준공을 강행
    • 부실 설계·시공: 받침기둥에 설계 대비 철근을 소량만 사용하고(약 70개 필요 대비 5개 수준) 시멘트 배합도 부족, 낮은 공사비 책정과 짧은 공사기간
    • 부적절한 입지: 급경사 산비탈에 부실한 지질 조사만으로 건립, 해빙기 지반 이완의 영향까지 겹침
    • 안전 관리 소홀: 붕괴 전 균열·기둥 파손 등 위험 신고가 있었음에도 관할 구청이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음
  • 사후 조치:
    • 책임자 처벌: 서울시장 경질, 마포구청장·설계자·시공사 대표 등 구속 또는 문책
    • 정책 변화: 무리한 시민아파트 양산 정책 재검토, 이후 부실 시민아파트에 대한 전면 안전점검 및 철거·재건축 추진
    • 사회적 반향: 부실공사·날림공사를 일컫는 '와우식'이라는 표현이 널리 사용되며 건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 환기
  • 참고: 와우아파트 붕괴 사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붕괴된 와우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1994

1994.10.21
성수대교 붕괴 사고
  • 장소: 서울 성동구 성수동~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성수대교 (10·11번 교각 사이 상부 트러스 약 48m)
  • 피해: 32명 사망, 17명 부상 (총 49명 사상, 시내버스·승용차 등 차량 6대 추락)
  • 원인:
    • 트러스 수직재 연결부 용접 불량 및 제작 오차(설계 용접두께 10mm → 실제 8mm 등 시방서 무시)
    • 급증하는 통행량(설계 하루 8만대 → 실제 16만대 이상) 대비 부족
    • 균열 신고·발견에도 철판을 덧대는 등 형식적인 유지관리
  • 사후 조치:
    • 1995년 4월부터 재시공, 1997년 7월 개통 후 2004년 8차선 확장 개통(낙교방지턱 설치, 교량등급 상향)
    •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 제정(1995.1.5 공포, 4.6 시행) 및 이를 담당할 한국시설안전공단(現 국토안전관리원) 설립
    • 관련자 형사처벌(업무상과실치사상 공동정범 인정)
  • 참고: 구조적 관점 중심으로 살펴 본 성수대교 붕괴 원인
  • ...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 현장을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 연합뉴스


1995

1995.06.29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 장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풍백화점 A동 (지상 5층, 지하 4층)
  • 피해: 502명 사망, 937명 부상, 6명 실종 (총 1,445명 사상, 대한민국 단일 건물 붕괴 사고 중 최다 인명피해)
  • 원인:
    • 당초 4층 종합상가로 설계된 건물을 관할 구청 뇌물 제공을 통해 5층 백화점으로 무단 용도변경·증축
    • 무량판(플랫슬래브) 구조에서 벽체 철거 및 기둥 축소(설계 지름 800mm → 시공 600mm 등)로 하중 지지 능력 저하
    • 옥상 에어컨 냉각탑을 크레인 대신 롤러로 끌어 이동시키며 골조에 지속적 손상 유발
    • 붕괴 전 수개월간 균열·침하 등 전조 증상에도 영업을 강행
  • 사후 조치:
    • 전국 건축물 안전 실태 조사 실시
    • 삼풍그룹 회장 등 관계자 25명 기소, 뇌물을 받고 용도변경을 승인한 서초구청 관계자 처벌
    • 특별재해지역 선포 및 피해자 보상(사망자 502명 중 464명에 1,758억원, 부상자 937명 중 709명에 1,003억원 지급)
  • 건축구조기술사 역할·책임 강화:
    • 관계전문기술자 협력제도 신설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를 계기로 1995년 12월 30일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1996.1.6 시행)되어 제91조의3(관계전문기술자와의 협력)이 신설됨. 종전에는 설계자 임의 판단에 맡겨져 있던 구조 검토를 6층 이상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아 확인하도록 의무화
    • 서명·날인 책임 명문화
      설계자에게 협력한 건축구조기술사는 구조 관련 서류에 설계자와 함께 서명날인하도록 하여, 구조 검토에 대한 개인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함
    • 용도변경·구조변경 시 구조 검토 의무화
      삼풍백화점 붕괴의 핵심 원인이 무단 용도변경·증축이었던 점을 반영, 건축물 용도·구조 변경 시 구조 전문가(구조기술사)의 사전 검토를 거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
    • 처벌 규정 강화
      설계·시공·감리를 부실하게 하여 공중의 위험을 발생시킨 자에 대한 처벌을 고의업무상 과실로 구분하고, 사상자가 발생한 경우 형을 가중하도록 건축법을 개정
  • 참고: 삼풍백화점 붕괴 원인과 바뀐 건축법 (midas CAD)
  • ...
    쌍둥이 빌딩으로 변해버린 삼풍백화점. 연합뉴스


2014

2014.02.17 21:11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 장소: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강당)
  • 피해: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참석자 10명 사망, 100여 명 부상
  • 원인:
    • 부실 설계 및 시공: 강도 낮은 자재 사용, 지붕 패널 결합 부실 등
    • 폭설: 50cm 이상 쌓인 눈의 무게를 건축물이 견디지 못함
    • 안전 관리 소홀: 제설 작업 미흡, 무리한 행사 진행 등
  • 사후 조치:
    • 책임자 처벌: 설계·시공·감리 관련자 및 리조트 측 사법 처리
    • 건축법 강화: 습설 지역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 점검 실시, 건축법 개정
    • 교육 현장 변화: 학생회 단독 오리엔테이션 폐지 등 안전 강화 조치 검토
  • 건축구조기술사 역할·책임 강화:
    • 협력 대상 확대
      특수구조물 기둥간격을 30m 이상 → 20m 이상으로 확대
    • 설계에서 감리로 확대
      종전에는 설계 단계에서만 구조기술사 확인이 의무였으나, 이후 공사감리 시에도 주요 공정(3층 또는 높이 20m마다 주요구조부 조립 완료 시)마다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도록 의무화
    • 서명 책임 강화
      협력하는 건축구조기술사는 반드시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감리보고서에 서명하도록 규정
    • 구조분야 건축심의 신설
      특수구조물 및 다중이용 건축물의 설계도서는 착공 전 구조분야 건축심의를 거치도록 함
    • 공작물까지 확대
      높이 13m를 넘는 옹벽·광고탑·굴뚝 등 공작물도 건축구조기술사의 구조안전·내풍설계 확인을 받도록 대상 확대
    • 유지관리 책임 신설
      특수구조물 건축주는 사용승인 신청 시 주요구조부 관리계획·제설계획 등을 담은 유지관리계획서를 제출·이행하도록 의무화 (미이행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 참고: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이후 강화된 건축법 (midas CAD)
  • ...
    무너진 건물. 연합뉴스
2014.10.17 17:53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
  • 장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2 A동 앞 지하주차장 환풍구(약 15㎡, 지하 20m)
  • 피해: 축제 공연 관람을 위해 환풍구 덮개 위에 올라선 관람객 27명 전원이 지하로 추락, 16명 사망·11명 부상
  • 원인:
    • 부실시공: 철제 앵글과 그레이팅 덮개를 잇는 용접 부위 부실 및 하중 분산 설계 미비
    • 설계하중 초과: 환풍구는 약 1,500kg(성인 23명 상당)을 견디도록 설계되었으나, 실제로는 30명 이상이 한꺼번에 올라서며 설계하중을 크게 초과
    • 안전 관리 부재: 다중 인파가 몰리는 야외 행사장임에도 안전펜스·차단선·안전요원이 전무했고, 환풍구는 애초에 사람이 올라서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지 않은 구조물이었음
    • 관리 사각지대: 건물이 여러 차례 정기 시설물 점검을 받았음에도 환풍구는 점검 대상 목록에서 누락되어 있었음
  • 사후 조치:
    • 책임자 처벌: 행사 주최·대행 관계자, 환풍구 시공·감리 관계자, 행사 허가 관련 공무원 등 17명이 검찰에 송치되었고, 이 중 13명이 기소됨
    • '공연법' 개정: 정기안전검사 의무 대상을 확대(기존 객석 50석·50㎡ 미만 제외 규정 폐지)하여 소규모 공연장도 3년마다 의무적으로 안전검사를 받도록 함
    • 국토교통부의 환기구(환풍구) 설계·시공·유지관리 가이드라인마련·배포로 환기구를 보행 하중에 견디도록 설계기준을 강화하고, 사람의 통행이 예상되는 환기구에는 별도의 구조 검토를 거치도록 함
  • 참고: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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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덮개가 무게 때문에 아래로 처져 보인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클리앙’에 올라온 사진. 누리집 클리앙 갈무리


2019

2019.07.04
서울 서초구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 장소: 서울 서초구 잠원동 철거 공사 현장 (지상 5층, 지하 1층, 1996년 준공 모텔)
  • 피해: 1명 사망, 3명 부상, 차량 4대 파손 (외벽 붕괴 잔해가 도로 위 차량을 덮침, 전신주 전도로 인근 정전 등 2차 피해 발생)
  • 원인:
    • 붕괴 방지를 위한 지지대(잭서포트) 미설치
    • 붕괴 전 외벽 균열, 콘크리트 낙하음 등 전조 증상 무시하고 공기 단축을 위해 철거를 서두름
    • 감리 소홀, 안전 불감증
  • 사후 조치:
    • 철거업체·감리 관련자 형사처벌, 다만 건축주와 관할 구청 책임에 대한 논란은 남음
  • 건축구조기술사 역할·책임 강화:
    • 해체공사 신고제 → 허가제 전환
      사고 이듬해인 2020년 5월 1일 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되어, 종전 건축법상 '신고'만으로 가능했던 건축물 해체가 허가제로 전환됨
    • 해체계획서 전문기술자 작성·서명 책임화
      철거업체가 임의로 작성하던 해체계획서를, 구조기술사 등 전문기술자가 직접 설계·검토하고 서명하도록 책임을 강화
    • 특수구조 건축물 해체 시 사전 검토 의무화
      10톤 이상 중장비 사용, 폭파 해체, 기둥 간격 20m 이상 등 특수구조 건축물의 해체 시에는 해체계획서를 시설물 안전 전문기관(現 국토안전관리원)의 사전 검토를 받도록 규정
    • 해체공사감리자 지정 주체 변경
      기존 건축주가 지정하던 해체공사감리자를 허가권자(지자체)가 직접 지정하도록 하여 감리의 독립성을 확보
    • 상주감리원 배치 의무화
      이후 건축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해체공사 현장에는 상주 감리원 배치를 의무화하고, 해체 허가 후 착공신고 의무화 등 관리·감독 체계를 구체화
  • 참고: 잠원동 붕괴 이후 건축물 해체공사 신고제 → 허가제 변경 (국토일보)
  • ...
    쉽지 않은 구조작업. 연합뉴스


2020

2020.04.29 13:32
이천 물류센터(한익스프레스) 신축공사 현장 화재 사고
  • 장소: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센터 냉동·냉장 물류창고 신축 현장 지하 2층(지상 4층, 지하 2층, 공정률 약 85%)
  • 피해: 38명 사망, 10명 부상 (현장 인부 78명 중 하청 노동자 38명 사망)
  • 원인:
    • 냉매 배관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 천장·벽체의 우레탄 폼 단열재에 옮겨 붙어 폭발적으로 연소·확산
    •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우레탄 폼 작업과 용접 작업을 동시에 진행(병행 시공)
    • 안전관리 부실: 화재감시자 미배치, 결로 방지를 이유로 기계실 통로 등 대피로를 폐쇄, 경보장치 미설치
    • 사전 경고 무시: 착공 이후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화재 위험성을 6차례에 걸쳐 경고했음에도 개선되지 않음
  • 사후 조치:
    •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개최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
    • 책임자 처벌: 발주처·시공사·감리단·협력업체 관계자 24명 입건, 이 중 8명 구속(시공사 현장소장 징역 3년 확정)
    • 제도 개선: 건설현장 우레탄 폼(단열재) 작업과 화기 작업의 동시 진행 금지, 화재감시자 배치 의무화 등 건설현장 화재예방대책 마련
    • 이 사고는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부실 문제를 부각시키며, 2021년 제정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2022.1.27 시행) 입법 논의를 촉발한 계기 중 하나로 꼽힘
  • 참고: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 (위키백과)
  • ...
    2020년 4월 29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건 당시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2

2022.01.11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 장소: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2단지 201동
  • 피해: 건설 노동자 6명 사망, 1명 부상
  • 원인:
    • 39층 타설 시 동바리(지지대)를 철거하고 무지보 공법(지지대 없이 시공)을 임의로 적용
    • 콘크리트 양생 미흡 및 강도 부족
    • 하중을 견디지 못하는 무거운 수직벽 임의 설치
    • 관할 구청에 공법 변경 미신고 등 총체적 부실
  • 사후 조치:
    • 입주 예정자 요구로 상가동 일부를 제외한 201동 포함 지상층 전체 철거 및 재시공
  • 건축구조기술사 역할·책임 강화:
    • 임의 구조변경 관행 지적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시공사가 39층 바닥 시공 방법(데크 슬래브)과 지지방식(가설지지대 → 콘크리트 가벽)을 관계전문기술자(구조기술사)와의 협의 없이 임의로 변경했고, 감리자 역시 이를 검측하지 못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
    • 구조기술사 확인절차 강화 논의 촉발
      이 사고를 계기로 설계 변경 시 구조기술사의 현장 확인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이듬해 발생한 검단신도시 붕괴사고 조사에서 구체적인 '구조기술사 확인절차 도입' 대책으로 이어짐
    • 건설산업기본법 하위법령 개정
      무자격 건설기계 임대사업자의 시공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
    • 콘크리트 품질관리 강화
      콘크리트 강도 상향, 급열 양생기간 확대 등 시공단계별 콘크리트 품질 관리절차 세분화
  • ...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연합뉴스


2023

2023.04.05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 장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 (왕복 6차로, 총연장 108m)
  • 피해: 교량 양측 보행로 중 분당구청 방향 보행로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며 다리를 지나던 시민들이 아래 탄천 산책로로 추락한 사고(1명 사망, 1명 중상)
  • 원인:
    • 콘크리트 부착력 상실: 1993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동결융해(물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와 제설제 사용으로 인해 철근이 부식되고 도로부와 보도부 사이의 결속력이 약화되었다.
    • 구조적 하중 부담: 정자교 보행로는 기둥이 없는 캔틸레버(한쪽 끝만 고정된 형태) 공법으로 시공되어 처짐 현상이 발생하기 쉬웠으며, 아래에 매설된 상수도관의 누수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 안전 관리 부실: 정밀안전진단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음에도 적시에 적절한 보수 및 보강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를 키운 대표적인 인재(人災)로 판명되었다.
  • 사후 조치:
    • 안전 점검 강화: 성남시 및 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분당 지역을 포함한 전국 노후 교량에 대한 일제 점검 및 긴급 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 법적 책임: 관리 소홀 등의 이유로 성남시와 관련 시설물 유지보수 업체 관계자들이 입건되어 조사를 받는 등 시설물 안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일깨웠다.
  • ...
    4월 발생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현장 모습. 중부일보
2023.04.29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 장소: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13-1BL 및 2BL 아파트 건설현장 내 지하주차장
  • 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지하주차장 1층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면서 그 하중으로 인해 지하 2층 지붕층까지 연쇄적으로 붕괴
  • 원인:
    • 철근(전단보강근) 누락
    • 콘크리트 강도 부족
    • 설계·시공·감리 부실
    • 초과 하중
  • 사후 조치:
    • 전면 재시공 결정
    • 행정 처분
    • 무량판 구조 논란
  • 건축구조기술사 역할·책임 강화:
    • 구조기술사 설계 확인절차 도입 제안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재발방지대책으로, 설계도 오류(전단보강근 누락)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조기술사의 확인절차 도입을 제시
    • 특수구조 건축물 심의 대상 확대
      그동안 심의 대상에서 벗어나 있던 무량판 구조를 특수구조 건축물에 추가하여, 구조 분야 건축심의 및 구조기술사 협력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
    • 설계-시공-감리 전 단계 구조기술사 참여 필요성 제기
      전문가들은 현행 건축법상 건축사만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개선해 구조기술사가 설계 단계부터 시공 현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 무량판 구조 전수조사 및 설계 재검증
      LH 등 발주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전수조사하고, 구조검증위원회를 통해 설계를 재검증하도록 하는 등 발주기관 차원의 구조 검토 체계를 강화
    • 구조 재료 품질관리 강화
      레미콘 등 구조재료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콘크리트 품질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제안
  • ...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현장 모습. 국토교통부


2024

2024.09.21 08:45
부산광역시 사상구 싱크홀 사고
  • 장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성산로 305 인근 도로
  • 피해: 인명피해 없음, 소방펌프 차량 및 트럭 등 차량 2대 매몰·파손, 근방 도로 통제
  • 원인:
    •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200mm 넘는 폭우가 내리던 중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 가량의 대형 싱크홀 발생
    • 도로 배수 지원을 위해 정차 중이던 소방펌프 차량이 매몰되고, 옆을 지나던 트럭 한 대가 추가로 매몰됨
    • 부산시는 2024년 8월부터 이어진 일련의 싱크홀 사고 원인을 부실한 우수박스(빗물 처리 지하시설)로 발표
  • 사후 조치:
    • 관할 구청 원인 조사 진행
  • 참고: 200㎜ 폭우에 부산서 대형 땅꺼짐 발생…차량 2대 빠져 (연합뉴스)
  • ...
    사고로 트럭 두 대가 매몰된 모습
2024.12.29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
  • 일시: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 장소: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편: 제주항공 7C2216편, 방콕 출발)
  • 피해: 179명 사망, 2명 부상 (승객 175명, 승무원 4명)
  • 원인:
    • 착륙 시도 중 랜딩 기어(바퀴)가 펼쳐지지 않아 동체로 착륙 시도
    •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둔덕 내 방위각 시설)과 충돌 후 화재 발생
  • 참고: [LINK]
  • ...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과 경찰, 군 관계자들이 인근을 탐색하고 있는 모습. 인천일보


2025

2025.03.24
강동구 대명초사거리 싱크홀 사고
  • 장소: 서울 강동구 명일동 동남로 대명초교입구 교차로 (5개 차로 함몰)
  • 피해: 싱크홀에 추락한 오토바이 운전자 1명 사망, 도로 양방향 통제 및 인근 학교 휴업
  • 원인:
    • 인근 지하철 공사 현장 터널 굴착의 영향으로 추정되는 지반 침하
    • 설계·시공 단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심층 풍화대 불연속면 등 지반 조건 문제
  • 사후 조치:
    • 사고 구간 통제 및 원인 조사 진행
  • ...
    서울 강동구 대명초교입구 교차로 인근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 모습. 조선일보
2025.07.16 [YouTube]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 장소: 경기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 서부우회고속도로 보강토옹벽 (전체 연장 338m, 최대 높이 10.1m 중 너비 40m 붕괴)
  • 피해: 1명 사망, 1명 부상 (옹벽 아래를 지나던 차량 2대 매몰)
  • 원인:
    • 상부 도로에 유입된 물의 배수 문제
    • 지반이완
    • 배부름 현상
  • 사후 조치:
    •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 구성(민간 전문가 10명), 약 7개월간 조사 진행 후 사고조사 결과 및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 발표
    • 현대건설·LH·오산시 등 관련 기관에 전원 책임이 있다는 조사 결과 발표
  • 참고: [LINK]
  • ...
    16일 오후 7시4분께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 옹벽이 도로 쪽으로 붕괴돼 차량 2대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11.06 [YouTube1] [YouTube2]
울산화력발전소 구조물 붕괴 사고
  • 장소: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높이 60m) 해체 현장
  • 피해: 9명 매몰, 2명 조기 구조 후 7명 사망 (해체 하청업체 및 일용직 노동자)
  • 원인:
    • 가동 중지된 5호기 보일러 타워발파 해체가 쉽도록 일부 기둥을 잘라내는 사전 취약화 작업 중 붕괴
    • 작업자들이 건물 25m 높이에서 사이사이 기둥을 절단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구조물을 지지하는 힘이 약화되며 도괴
    • 해체계획서에 없던 추가 절단 등 계획과 다른 작업 진행 정황
  • 사후 조치:
    • 대형 구조물 해체 작업에 대한 일제 점검 착수, 관련 법제도 개선 논의
    • 시공사(HJ중공업)·발주사(동서발전) 대표 사과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추진
  • ...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보일러 타워가 무너져 있다. 경향신문
2025.12.11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 장소: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1163 (옛 상무 소각장 부지)
  • 피해: 건설 노동자 4명 사망
  • 건축: 2019년 11월 국제 현상 설계 공모를 통해 세르비아 건축사 '브러니슬라프 레딕'의 작품이 선정
  • 시공: 홍진건설 → 구일건설 [LINK]
  • 설계: 동일건축, 미드엔지니어링
  • 원인: [LINK]
  • 참조: 대체하중경로법(Alternate Load Path Method)
    구조물이 손상 구간을 우회하여 하중을 전달할 수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주요 구조 부재를 한번에 하나씩 가상으로 제거한 후 국부적 및 전체적 구조안전성을 평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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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이 서구 치평동 붕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광주시소방본부


2026

2026.01.10 [YouTube]
의정부 간판 사망 사고
  • 장소: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거리
  • 피해: 20대 남성 1명 사망
  • 원인:
    • 강풍에 건물 외벽에 부착된 대형 간판(가로 15m, 세로 2m)과 벽돌 등이 낙하하여 보행자를 덮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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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 15m, 세로 2m 정도 크기의 간판이 떨어졌다. 연합뉴스
2026.05.15 [Shorts]
GTX 삼성역 공사 철근 누락 사건
  • 장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선 삼성역 승강장
  •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부실시공 적발
  • 원인:
    • 시공사 현대건설의 승강장 구조부 철근 누락
  • 참고: [LINK]
  • ...
2026.05.26
서소문고가도로 붕괴 사고
  • 장소: 서울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현장 (경의선 서소문건널목 인근, 충정로역 방향 최우측 차로)
  • 피해: 3명 사망(감리단장, 현장소장, 외부 안전진단 전문가), 3명 부상
  • 원인:
    • 1966년 준공 후 60년간 큰 보수 없이 사용,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시설물 안전등급 D등급 판정에도 철거 대신 보수·통행 중량 제한으로 대응
    • 철거 작업 중 슬래브 절단 부위에서 2.9cm 단차 발생, 안전진단 도중 상판·거더·비계 일부 붕괴
  • 사후 조치:
    • 서소문고가도로 전체 철거·재건축 사업(2025.8.17 착공) 중 발생한 사고로, 원인 조사 진행 중
  • 참고: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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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전 상판에서 발생한 단차가 촬영된 사진. 사진 속 계측 장비가 29mm를 나타내고 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