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메커니즘:
시멘트 수화 반응 시 발생하는 수화열로 인해 부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표면은 외기에 의해 냉각되므로 내외부 온도차(ΔT)가 발생하고, 내부 팽창이 표면을 인장시켜 균열이 생긴다.
위험 기준: 내외부 온도차 ΔT ≥ 25°C 시 균열 위험 증가
대책: 저발열 시멘트(중용열·저열 포틀랜드) 사용, 분할 타설, 파이프쿨링, 단열 거푸집, 프리쿨링(빙수 사용)
④ 탄산화 균열 (Carbonation-induced Cracking)
발생 메커니즘:
대기 중 CO₂가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하여 수산화칼슘[Ca(OH)₂]과 반응, 탄산칼슘[CaCO₃]을 생성하면서 공극 내 pH가 12.5~13에서 9 이하로 떨어진다. 이 알칼리성 저하(탈패시베이션)로 철근 표면의 부동태막이 파괴되어 부식이 시작되고, 생성된 녹(Fe₂O₃)의 체적이 원래의 2~6배로 팽창하면서 피복 콘크리트를 밀어내어 균열·박리를 일으킨다.
대책: 피복두께 확보, W/B비 60% 이하, 표면 도장·마감 처리
⑤ 염해 균열 (Chloride-induced Cracking)
발생 메커니즘:
해양 환경이나 제설제에 의해 공급된 염소이온(Cl⁻)이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하여 임계 염소이온 농도(약 0.4 kg/m³)를 초과하면 철근 부식이 시작된다. 탄산화와 마찬가지로 녹 생성에 의한 팽창압이 균열·박리·탈락을 유발한다.
특징: 탄산화보다 국부적이고 빠르게 진행되며, 해안지역 또는 교량·터널 등 제설제 사용 구조물에서 빈번
대책: 콘크리트 설계기준압축강도 35MPa 이상, 에폭시 코팅 철근 사용, 스테인리스 철근, 전기방식(Cathodic Protection)
⑥ 휨 균열 및 전단 균열 (Flexural & Shear Crack)
휨 균열:
보·슬래브의 인장연단에서 수직 방향으로 발생한다. 철근콘크리트에서는 설계 단계에서 허용 균열폭 이내로 제어하도록 철근 간격을 규정한다 (KDS 14 20 30 철근 간격 제한식 참조).
전단 균열:
주인장 응력 방향으로 약 45° 경사지게 발생하며, 복부에서 시작하여 압축연단 또는 인장철근을 향해 진전된다. 전단철근(스터럽)이 없거나 부족할 때 취성 파괴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위험하다.
대책: 충분한 전단철근 배치, 단면 크기 확보, 부착 강도 유지
10.5.3 균열폭 허용 기준 (KDS 14 20 30)
균열은 완전히 방지할 수 없으므로, 환경 조건에 따라 허용 균열폭을 규정하여 내구성과 사용성을 확보한다.